[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톱 영화배우 이정재(42)가 자신과 열애설에 휩싸인 임세령(38) 대상그룹 상무와 교제를 인정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정재가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어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가 서로의 집에 자주 머무는 장면을 포착했다면서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수차례 보도된 바 있으며 2012년 초에는 결혼설까지 나돌았다.



한편, 이정재는 2013년 '관상', 작년 '빅매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을 촬영 중이다.



대상그룹 임창욱(66)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 상무는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47) 부회장과 결혼 10여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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