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효성은 중국 광동 사업장의 스판덱스 생산량을 1만t 증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효성의 스판덱스 생산량은 총 8만t 규모로, 글로벌 생산량은 총 19만t 규모로 확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스판덱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스판덱스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1992년 스판덱스를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후 '크레오라'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판덱스는 속옷, 수영복, 청바지, 스포츠 웨어 등 일반·기능성 의류와 기저귀, 산업용 장갑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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