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지역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차이나교육문화특구'가 조성된다.



전라북도 김종규 부안군수는 을미년 신년사에서 "중국시장을 겨냥해 오는 2018년까지 부안을 중국문화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차이나교육문화특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부안군은 차이나교육문화특구에 특성화거리, 챌린지파크가 들어서고 모항해수욕장과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건축물, 공자학교 등을 설립해 '차이니즈 존'을 꾸미고 교육과 문화, 경제 연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이산',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와 '왕의남자'의 촬영지인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영상테마파크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해 7월 중국 주광주 왕시엔민(王憲民)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안 차이나교육문화특수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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