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오른쪽)와 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지난달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비롯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과 태국을 잇는 철도가 오는 9월에
착공된다.



중국 인터넷매체 관찰자넷(观察者网)은 태국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윈난성(云南省) 쿤밍(昆明)과 연결되는 태국 동북부 국경지대 농카이(廊开)에서 방콕을 거쳐 남부 항구지역인 맙타풋까지 잇는 철도가 오는 9월 착공될 것이라 전했다.



총길이 873km에 이르는 이 철도는 201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달 태국 정부와 중국과 태국을 잇는 철도 건설에 대한 '중국-태국 철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태국 정부 역시 이를 비준했다.



이 철도 건설사업에는 4천억바트(13조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투자방식과 비중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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