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전라남도 신안군이 중국 베이징(北京) 다싱구(大興区)에 신안군 관광 홍보관과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24일 다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안군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다싱구 관광기획 전문가단을 초청해 '신안군의 중국 시장 브랜드 홍보와 상품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중국 마케팅 관계자는 "6억 명의 중국인이 사용하는 포털사이트 양광루이이(陽光銳意, www.yangguangruiyi.com)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농, 수산물들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주력상품인 천일염, 함초, 김 등을 중국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싱은 중국 베이징 동남지역에 있는 구(區)로 신안군 관광 홍보관과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건물에 무상임대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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