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공사가 진행 중인 상하이타워




중국 최고층 마천루가 될 '상하이타워(上海中心大厦)'가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이다.



상하이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건설관리위원회 산하 BIM 시공기술은 “상하이타워는 오는 6월 전망대를 시험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준공 예정인 상하이타워는 현재 119층 전망대까지 연결되는 고속 엘리베이터 3대가 이미 설치돼 있다. 초속 18미터 속도로 이동하는 이 엘리베이터는 1분만에 119층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



상하이타워 관계자는 "전세계 주요 마천루와 마찬가지로 전망대에는 기념품점, 스카이 우체국 등이 배치되며 세계 마천루 건축전시관 등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상하이타워의 최고층인 125~126층에는 바람을 막는 완충기가 설치되며 이 공간에는 소규모 음악 연주회, 예술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타이완(台湾)의 유명서점인 청핀서점(诚品书店)이 상하이타워에 정식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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