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경상북도 경주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집밥 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 경주시는 지난 15일 한국여행업체 딕스어스코리아, 중국 동부 산시성(山西省)에 위치한 중국여행업체 우련국제여행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집밥 체험' 관광 상품은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관람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한옥 체험, 태권도 강습 등으로 구성된다.



딕스어스코리아 관계자는 "'집밥 체험' 상품은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 부산을 연결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중국 동부 산시성에 경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설립하고 국내에는 김해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경주까지 한번에 유치시키는 패스카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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