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인천노선을 오가는 신형 A330 에어버스 기종





선양-인천 노선을 운행중인 대한항공 항공료가 4월 1일부터 인하된다.



대한항공 선양지점(024-2334-1880)은 항공료를 4월 1일부터 현재 금액의 16%인 450원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항공의 선양-인천 노선이 다른 중국 노선에 비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었다.



또한 4월부터 6월 사이에는 매일 1번 운행되던 비행 편을 2회로 증편한다. 오전 10시 30분 출발하는 비행 편은 매일 운행되며 선양에서 오후 4시 45분 출발, 저녁 7시 40분 도착하는 비행 편은 화, 목, 토, 일 주 4회 운행된다.



대한항공 선양지점 관계자는 "선양-인천간 노선 항공권 인하와 더불어 에어버스 기종인 신형 A330 항공기가 운행되고 있다"며 "성수기인 7, 8월에는 매일 2회 운행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선양에 주재하는 한 한국인은 이 같은 항공료 인하에 대해 "그 동안 타 지역에 비해 항공료가 너무 비싸 부담이 컸는데, 할인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며 기뻐했다.



인하되는 항공료와 비행기 운행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비행기표 판매처와 대한항공 선양지점에 문의 가능하다. [온바오 선양 조완희]
"음력 설을 전후해 폭죽을 터트리는 것은 중국의 오래된 전통. 그러나 지나친 폭죽 발사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 소음공해 등이 오랫동안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올해도 역시 피해가 이어졌다. 중국 베이징시 관계자는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만, 그것도 베이징시에서만 125명이 폭죽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잠정 집계된 통계를 통해 밝혔다.



음력 섣달 그믐이었던 지난 2월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 1시까지 베이징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도합 357건. 그 중 폭죽으로 하여 발생한 화재는 114건이었고 125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3명은 중상을 입었고 한 사람은 결국 실명하게 되었다. 관계자는 “시 당국에 집계된 통계만 이 정도이니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베이징시의 폭죽으로 인한 화재건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부상당한 사람은 13명 증가해 안전검증을 받지 않은 폭죽이 시중에 널리 유통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판매와 사용금지 처분을 받은 폭죽이 비법적인 경로를 통해 다량으로 유입되었다”며 섣달 그믐날 밤 중상을 입은 3명은 모두 규정을 어긴 폭죽에 의한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28일 현재 베이징시 전역에서 압수된 불법 폭죽은 5억 6천만 개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에 적발된 불법 폭죽 1억 2천만 개에 비해 5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베이징시는 지난 13년간 폭죽 놀이를 금지해오다가 올해 해제하였으며, 대신 베이징시 안전감사국에서 실시하는 폭죽판매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만 ‘안전자격증’을 부여해 판매를 허가했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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