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언론에 포착된 이민호-수지의 런던 데이트 현장.




'한류스타'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열애 소식에 중국 대륙도 들썩이고 있다.



시나닷컴(新浪), 펑황넷(凤凰网) 등 중화권 언론은 23일 오전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민호와 수지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이 기사화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양측 모두 열애를 인정했다"며 신속히 전했으며 바이두(百度), 왕이(网易) 등 주요 포탈사이트 역시 관련 뉴스를 주요 헤드라인에 배치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검색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는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이민호-수지 열애' 검색어가 연예 분야 핫이슈로 게재됐다.



특히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는 '이민호 수지'가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검색횟수 29만회를 돌파해 종합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관련 게시글 수가 1천만개에 달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쿠(优酷)에서도 이민호-수지 열애 소식을 게재한 지 3시간도 안 돼 조회수가 22만회를 돌파했다.



시나닷컴은 열애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9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응답자의 26.6%가 "두 사람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여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너무 놀랍다"(17.1%), "이민호를 놓아달라!"(15.8%), "관심없다"(12.9%), "입대 전에 좋은 연애를 하기 바란다"(11.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는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런던 데이트' 현장 포착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민호는 파리에서 '디올', 수지는 런던에서 '올세인츠' 유가 화보를 찍은 뒤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묵었다"며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런던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는 디스패치 보도 후 곧바로 "두 사람이 만난지 1개월 가량 됐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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