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타임스 서신애 인턴기자] 아이돌이자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는 임시완이 지난 28일 까우롱완(九龍灣)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헬로 - 임시완 퍼스트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홍콩(Hello - Yim Siwan First Asia Fanmeeting Tour in Hong Kong)'에서 홍콩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나 이날 팬미팅에서는 드라마 '미생'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언급됐는데, 임시완은 "'미생'은 앞으로도 평생 다시 만나지 못할 좋은 작품이었다"고 말해 '미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술을 마시고 야외에서 물건을 파는 신이 있었는데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같이 일하는 배우들이랑 술을 한잔씩 마시고 신을 찍었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더 고조시켰다.



이날 임시완은 특별한 팬서비스로 홍콩 팬들을 감동시켰다. 먼저 중국어로 준비해 온 노래를 열창했고, 홍콩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인 계란빵을 직접 만들어 팬들의 입에 손수 넣어 주었다. 또한 임시완은 부끄러워서 남자와 말을 잘 못 섞는다는 팬의 고민에 '눈 마주치기 10초'를 통해 고민해결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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