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스타벅스는 종업원들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4년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애리조나주립대학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과정에 등록한 종업원의 1~2학년 수업료를 부담한다. 지금까지는 3~4학년 수업료를 부담해주고 1~2학년 수업료는 융자를 해줬지만 앞으로 전학년 학비를 회사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향후 10년간 회사의 교육비 부담액이 2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총 2만5천여명이 대학 학위를 받도록 한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의 수업료 지원 프로그램에 2천여명의 종업원이 등록,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는 최근 '인종 화합' 캠페인을 벌이다 논란을 빚기도 했고 재향군인의 취업알선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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