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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중문판 포스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중국명 速度与激情7)이 중국에서 초대박을 터뜨리며 중국 내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더 세븐'는 자정 첫 상영 흥행수입만 5천30만위안(88억8천만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에만 흥행수입 4억1백만위안(7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영화 사상 단일 최고 흥행수입 기록으로 기존 최고 기록인 영화 '트랜스포머4'의 2억2천3백만위안(394억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개봉 이틀째인 13일에는 흥행수입 1억8천3백만위안(323억원), 사흘째에는 1억6천7백만위안(295억원)을 기록해 누적 흥행수입 7억4천6백만위안(1천31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개봉 사흘만에 흥행수입 7억위안(1천236억원)을 돌파한 것은 '분노의 질주7'이 처음이다.



언론은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날 흥행수입만 3천433만위안(60억6천만원)을 기록해 8억위안(1천413억원) 돌파는 확실시되고 있으며 10억위안(1천750억원) 돌파도 시간문제"라며 "최고 관심사는 흥행수입 20억위안(3천5백억원)을 언제 돌파할 것이냐가 문제"라고 전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할리우드의 대표 카레이싱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의 최신판으로 도미닉(빈 디젤)과 브라이언(폴 워커) 팀이 사상 최악의 악당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사상 최대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과 함께'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아이콘이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의 유작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도 개봉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기록 써 나가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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