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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철민 주불 한국대사 8년 만에 귀향, 재불 교민과 첫 회동



한불통신 ACPP 2015년 4월 22일) 파리 문화원장으로 재직했다가 문화부 제1차관과 대통령 문화교육 수석비서관까지 공무원으로서는 고위직 위치에 있던 모철민 대사가 지난 주 파리로 특명을 받고 부임했다.



모 대사는 문화원장 시절(2004-08년)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과 가까이 했다고 기억들을 하고 있었다. 교민들에게 모 대사와 어떤 추억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그들은 프랑스 땅에서 한국인들이 벌이는 문화 현장에는 그가 항상 따듯한 미소와 함께 자리를 함께 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모철민 주불대사와 한인회관 설립자 이철종 전한인회장


 

 파리 15구에 있는 47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회관에서 교민들은 모 대사를  옛 친구를 다시 보듯이 반갑게  맞이했다. 한인회장 이상무는 환영인사를 전하면서 회관 내부 수리, 로고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설명하였고 최근에 있었던 교민들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인회관 방문은 모 대사가 먼저 제의하였고 이는 재불교민 역사에서 처음이라고 한 원로가 밝혔다.



모 철민 대사는 인사에서 주 프랑스 대사 임명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교민들 환영에 반 이상의 부담이 덜어졌다고 말하면서 나머지 절반은 자신 모든 것을 감내하겠고 교민 사회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공관은 교민, 여행자, 학생들에게 119 센터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대통령은 특명 전권 대사에게 “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 기조, 경제부흥, 문화융성, 국민행복, 한반도 통일기반구축”이라며 현지에서도 실천 될 수 있도록 당부 말씀이 있었고 나아가  “해외공관이 교민들이나 여행자들에게 119센터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모 대사는 “교민이나 유학생 문제들을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모 대사 한인회관 방문기념 촬영




모 대사는 올 가을부터 한-불 교차해가 시작되는데 이는 양국이 서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들의 상호 방문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위상 및 교민 사회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불통신-AC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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