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휴롬 원액기


주서기 전문기업 휴롬(HUROM)이 중국 전자상거래 2위 기업 징둥(京东)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한 제품을 판매해 소송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휴롬은 징둥에서 판매한 원액기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혐의로 징둥과 칭다오(青岛)의 모 기업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고 배상금 100만위안(1억7천5백만원)과 합리지출(세금, 손실 등 포함 비용) 3만위안(520만원)을 요구했다.



휴롬에 따르면 지난해 징둥에서 판매되는 칭다오한상전기(青岛汉尚)에서 생산한 제품 3개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것을 발견하고 이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베이징지식산권법원은 이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양측은 특허 침해 여부를 놓고 미리 준비한 PPT 자료를 통해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는데 힘썼고 만약 특허 침해가 성립되면 어떻게 배상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휴롬은 지난해 11월 11일 싱글데이를 맞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사이트인 톈마오에서만 시간당 400대씩 판매돼 주방가전 분야의 한국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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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95 ㅣ2015-04-27 11:18
  • 中国法律漏洞!!! 韩国岛国思想!!! 都很无药可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