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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줄 끊긴 상하이 모터걸들, 거지 복장으로 항의 시위
2015.04.28 19:24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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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길거리에서 거지 분장으로 항의 시위에 나선 모터걸들.
올해 주최측의 조치로 모터쇼 무대에 서지 못한 모터걸들이 모터쇼
현장에서 거지 분장을 하고 항의 시위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의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하이모터쇼 전시장 인근인 쉬자후이(
徐家汇)
거리에 거지 분장을 한 미녀 10여명이 단체로 나타나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나무막대기, 밥그릇 등의 거지 분장에
"우리는 직장을 잃었다", "모터걸을 못하게 됐다", "애써 몸매를 가꿀 필요가 없게 됐다" 등 문구를 적은
박스지 플래카드를 들고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모터걸을 할 수 없게 된 데 대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상하이모터쇼 주최측은 지난 1월 올해 모터쇼에는 모터걸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이번 모터쇼에는 전시장 어느 곳에서도 모터쇼가 동원되지 않았다.
주최 측은 구체적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연말 와이탄(外滩)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하자 모터걸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됐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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