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발생한 814번 버스 방화 현장




베이징 외곽 옌자오(燕郊)에서 베이징 시내로 오는 버스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해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의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옌자오에서 베이징으로 오는 814번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문은 "확인 결과 화재는 51세 남성이 저지른 방화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방화범은 현장에서 붙잡힌 상태"라고 전했다.



방화범이 방화를 저지른 동기, 구체적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814번 버스는 옌자오 상상청오기(上上城五期) 주택단지를 출발해 베이징 번화가인 궈마오(国贸) 다베이야오(大北窑)를 잇는 노선이다. [온바오 강희주]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