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자오윈버스의 캠핑카.




상하이의 렌트카 업체가 처음으로 현지에서 캠핑카 임대를 시작했다.



상하이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자오윈버스(交运巴士)는 지난 8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캠핑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캠핑카에는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4인용 의자와 작은 테이블, 주방기구, 냉장고, 전자렌지, 물, 저장창고 등 취사도구들이 모두 갖춰졌다.한 운전석 위쪽의 운전석 위쪽에는 1.9미터 크기의 침대를 비롯해 화장실도 구비돼 있다.















▲ 캠핑카 내부




이 캠핑카는 쑤저우(苏州) 타이후이하오(太湖一号) 캠핑카 캠핑공원, 난퉁(南通) 랑산(狼山) 자가용관광기지, 항저우(杭州) 시시달팽이(西溪蜗牛) 캠핑카 캠프, 우후(芜湖) 룽산(龙山) 캠핑카 캠프, 충밍(崇明) 밍주호(明珠湖) 캠핑기지 등 인근의 10여개 캠핑카 전용주차장에서 하루 120위안(2만1천원)의 주차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식수와 전기 등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오수처리도 가능하다.



캠핑카 임대료는 첫날 1천3백위안(23만원), 둘째날 1천2백위안(21만2천원), 셋째날부터는 1천1백위안(19만4천원)이다. 자오윈버스는 현재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한달간 15%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오윈버스는 현재 캠핑카 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40대로 늘릴 계획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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