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염소 치즈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이 의심돼 주의가 요구된다.



홍콩 식품안전센터(食物安全中心)는 지난 13일 소비자들에게 문제가 된 프랑스산 염소 치즈 5종의 이름을 공개했다. 문제가 된 프랑스산 염소치즈 상표명은 아래와 같다.









<문제가 된 치즈> 



- LE PETIT FIANCE DES PYRENEES (르 쁘띠 피앙세 드 피레네)

- LA TOMME DE CHEVRE CABRIOULET (라 톰 드 셰브 카브리오레)

- LA TOMME DE CHEVRE ESPELETTE (라 톰 드 셰브 에스펠렛)

- LE CABRI ARIEGOIS (르 까브리 아리에주아)

- LE CARRE ARIEGOIS (르 까레 아리에주아)



살모넬라균은 섭취할 경우 발열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있고,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문제가 된 제품은 2015년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생산됐으며, 프랑스 생산업자 측은 문제 발생 후 전량 회수(리콜)에 나섰다.



유럽연합 위해식품 신속경보체제(RASFF)의 통지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제품 중 소량이 홍콩에 수입됐다고 한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치즈를 홍콩에 수입한 업자는 재고 20kg을 이미 전량 폐기조치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레스토랑들에 문제의 치즈 사용을 중지할 것을 전달했다고 한다. [홍콩타임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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