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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드라마로 중화권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 장서희가 홍콩을 찾았다.






<배우 장서희>




장서희는 코트라(KOTRA) 홍콩무역관과 함께 한국 뷰티 기업의 홍콩 진출을 장려하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코트라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한 장서희(가운데)>




장서희는 먼저 20일 침사추이 미라미라(MiraMira) 쇼핑몰에서 열린 케이웨이브 팝업 스토어(K-Wave Pop Up Store)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또한 KBS가 투자한 한류 전문 매거진 케이웨이브의 홍콩 정식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으며, 팝업스토어에는 20여 개의 한국 최신 뷰티 브랜드가 홍콩인들에게 소개됐다.






<미혼모 복지단체를 찾은 장서희 (사진=장서희 웨이보)>




한편 21일 아침에는 홍콩 복지단체인 ‘뉴 어라이벌 위민 리그(New Arrival Women League)’를 찾아 팝업스토어 참가 업체들의 제품을 기부했다.






<강연회 후 청중들과 기념사진>




오후에는 홍콩대에서 홍콩 팬들과 교민, 유학생들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장서희는 강연에서 “오전 복지단체에서 미혼모들이 제 작품을 보고 힘을 냈다는 말을 듣고 매우 뿌듯했다”며 “사람들이 지금 나를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내 자신이 준비가 돼 있으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역경을 잘 겪어 내면 다른 역경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청중들을 격려했다.






<이경옥 홍콩타임스 대표(왼쪽)와 배우 장서희>





다음은 장서희와 한류타임스의 독점 인터뷰.



Q. 이번에 홍콩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A. 코트라와 함께 홍콩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다가 이렇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도록 하겠다.



Q. 최근 JTBC 예능 <님과 함께>로 윤건과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와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A. 예전부터 예능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드라마 안에서 배역이 강하다 보니 딱딱하고 진지한 이미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능에서는 배역이 아닌 인간 장서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까지 반응도 좋고 현장에서도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Q. 홍콩 배우 성룡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

A. 성룡과는 봉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알게 됐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는 배우로 삼고 있다.



Q. 홍콩 팬들과 교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교민들에게)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때문에 1-2년간 머물면서 외국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조금은 알게 됐다. 항상 힘내시고 한국 드라마를 보시면서 그리움을 달래시기 바란다. (웃음)

(홍콩 팬들에게) 홍콩에서 한국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홍콩에서 작품을 찍어본 적은 없지만 친절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덕분에 인상이 좋았다. 다음 기회에 홍콩에서 촬영하며 홍콩 팬 여러분들과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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