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혁명기념일을 맞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 인권다문화부가 주최하는 이민자축제가 25일 파트리시오스 공원(Parque Patricios)에서 50여 이민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 마우리시오 마크리 시장이 아르헨티나 국기를 달며 행사는 시작됐고, 공원 내에 마련된 무대에서 각국 민속공연이 이어졌고, 나라별 음식 부스에서 각국 특색음식과 기념품을 판매했다.



사물놀이 누리패는 오전 11시경 무대 주변을 돌며 사물놀이를 시작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주최 측의 사전 준비가 다소 미흡해 여러 나라가 참가하기는 했으나 공연과 부스운영은 다문화 음식축제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한국 부스도 사정은 비슷해 닭강정과 떡, 김치를 판매했고, 행사장을 찾은 이들도 참가 이민사회와 지역 주민 정도로 다소 한산한 느낌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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