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공항




대한항공이 선양(沈阳)과 대구를 잇는 하늘길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선양과 대구를 잇는 직항노선 운항을 개시했다.



직항노선에 이용되는 항공기는 보잉737기로 비즈니스석 12명, 이코노미석 126명 앉을 수 있으며 매주 월, 목 두차례 운항된다.



운항시간은 월요일 오전 11시55분(중국시간) 선양을 출발해 오후 3시 10분 대구에 도착하게 되며 반대노선은 목요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대구를 출발해 11시 선양에 도착하게 된다. 운항시간은 2시간 15분이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노선 개통으로 중국 동북지역의 주민들은 대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인 포항, 부산 등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해졌으며 한국 관광객은 선양을 통해 단둥(丹东), 백두산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해졌다"며 "양국 관광객의 인적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양-대구 항공노선은 대한항공의 34번째 중국 국제노선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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