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 성숙영)이 지난 11일 미국 시카고의 윈드햄 글렌뷰 스위츠 호텔(Wyndham Glenview Suits)에서 2015년 전체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단체사진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제공)>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보고와 2016년도 예산, 사업 계획 및 6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2016년 후원기관 발표가 있었다. 또한 2016년과 2017년 글로벌어린이재단을 이끌어 갈 새 이사장으로 정경애 현 이사가 발표됐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후원지로는 한국, 방글라데시, 과테말라 두 곳, 몽골, 네팔, 잠비아 등이다. 재단은 세계 각지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축과 농작물 재배 등 현장 체험을 통한 결식아동 구제사업,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과 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하여 총 11만 3,500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발표했다.










 
<총회 전경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제공)>







같은 날 오후에 있었던 기금 모금 만찬에는 400여명의 회원과 귀빈이 참석했으며, 국제 변호사인 티모시 오브라이언(Timothy O’Brien)이 기조 연설을 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제18차 총회는 미국 로스엔젤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창립돼 현재 국제적인 자선기관으로 성장했으며,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 17개 지부와 아시아 지역의 홍콩, 한국, 일본 3개 지부 등 총 20개 지부에서 4,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콩타임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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