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병식이 열리는 9월 3일, 일시적으로 항공편 운항이 중지되는 구역.




베이징 지역의 항공운항이 오는 9월 3일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열병식 당일 오전 일시적으로 중지된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중국 민항국 항공관제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다음달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베이징 수도(首都)국제공항과 난위안(南苑)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며 해당 지역의 항공교통이 엄격한 관리 통제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주요 항공사의 항공편의 베이징 내 이륙 또는 착륙이 금지된다.



한편 베이징의 대표 관광지인 톈안먼(天安门, 천안문)도 열병식 전후로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톈안먼의 대외 개방이 금지된다. 톈안먼 지역은 열병식을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도장 공사를 진행해왔다. [온바오 강희주]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