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베이징 수도공항 매장.




파리바게뜨가 외국계 베이커리로는 최초로 베이징 수도(首都)공항에 매장을 오픈했다.



SPC그룹은 "베이징 수도공항 3호 터미널 4층 출국장 우측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공항 내 외국계 베이커리 전문 매장이 입점하기는 파리바게뜨가 처음이다.



파리바게뜨 수도공항점은 공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게 ‘스낵, 그랩 & 고, 해피(Snacking, Grap & Go, Happy) PB’라는 컨셉으로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핫 & 콜드 샌드위치 20여종과 동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군을 보강해 제공했다. 바쁜 일정의 고객들은 매장 내 '그랩 & 고 존(Grab &Go Zone)'에 건강한 식사 한끼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징 수도공항은 2014년 이용객 수 기준 8천614만명으로 아시아 1위 공항인 만큼 이번 베이징 수도공항점 오픈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이미 미국, 프랑스, 싱가폴,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도 많이 진출해 있어 출국하는 고객들이 공항점을 이용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각 국의 매장을 방문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에 오픈한 베이징 수도공항점 외에도 지난해 2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각인시키며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직영점 위주였던 중국 사업도 최근 2개월사이 4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쇄도하는 가맹문의로 인해 베이징, 톈진(天津), 상하이 등 지역에서는 매달 가맹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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