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려라 형제' 시즌3에 합류한 루한.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 탈퇴 후 중국에서 독자적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인 멤버 루한(鹿晗)이 중국판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奔跑吧兄弟)' 측은 28일 낮,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달려라 형제' 시즌3에 루한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형제' 측에 따르면 시즌2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바오베이얼(包贝尔)이 시즌3의 방영시기 조율 문제로 하차하고 루한이 대신 합류한다. 이에 따라 루한은 기존 멤버인 덩차오(邓超), 안젤라베이비(Angelababy). 리천(李晨), 정카이(郑恺), 천허(陈赫), 왕쭈란(王祖蓝) 등과 함꼐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루한은 28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런닝맨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배들과 함께 달리는데 있어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려라 형제'는 중국 현지에서 마의 시청률로 불리는 5%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루한은 지난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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