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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에서 몰카를 찍었다가 현지 경찰에 검거된 김모 씨.




타이완(台湾)을 관광 중이던 한국 관광객이 현지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져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타이완 중국시보(中国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 한국 단체관광객이 타이완의 유명 관광지인 주펀라오제(九份老街)를 관광하던 중 20세 김 모 씨가 받침대가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34세 우(吴)모 씨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그녀의 친구에게 발각됐다.



우 씨의 친구는 현장에서 "여기에 변태가 있다"고 
큰소리로 외쳤고 현장에 있던 경찰은 그자리에서 김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우 씨의 늘씬한 몸매에 반해 여러 차례 기회를 노리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하수구에 버리기까지 했지만 경찰은 이를 찾아내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통역을 대동해 김 씨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으며 비밀방해죄를 적용해 관계기관에 이송할 예정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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