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쑨밍밍-쉬옌 부부




중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부부가 탄생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기록인증 기관인 기네스가 최근 새롭게 탄생한 기록을 발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부부는 중국의 쑨밍밍(孙明明)-쉬옌(徐艳) 부부라고 밝혔다.



기네스에 따르면 쑨밍밍의 키는 236.17cm, 쉬제의 키는 187.3cm로 이들 두 사람의 키를 합치면 무려 4미터가 넘는 423.47cm이다. 쑨밍밍은 농구선수, 쉬옌은 핸드볼 선수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중국 전국체육대회에서 서로 알게 된 후 2013년 8월 4일, 베이징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쑨밍밍 부부는 앞서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키가 너무 크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다"며 "자동차 및 비행기 탑승, 호텔 투숙 등 일반인들에게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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