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베이징 젠 호텔에서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 제4차 정기세미나가 열렸다.




베이징 한국 기업인들이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류현)는 지난 1일, 베이징 젠호텔(今旅酒店)에서 '한•중 FTA시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新경영전략'라는 주제로 제4차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준치 40배를 넘는 심각한 스모그에도 불구하고 9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는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의 '한•중 FTA시대와 중국시장 트렌드', 홍창표 코트라 중국 부본부장의 '중소기업의 공산품 마케팅 전략과 성공사례', 이필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본부장의 '농식품 시장의 진출전략과 성공사례' 등 한국 기업이 달라진 중국 시장환경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이동희 우리은행 수석부장의 '중국진출 기업의 현지금융전략', 중기청 기술보호과의 '기술(지재권) 보호와 내수경영' 강연이 열렸다.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는 베이징한국투자기업협의회와 베이징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된 단체로 베이징에서 오랜 기간 사업해온 한국 기업인들이 중심이 된 모임이다. 베이징한국경제인포럼은 매년 분기별로 정기포럼을 개최해 한국 기업인들에게 값진 경제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교류해왔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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