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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란봉악단은 신곡을 잇따라 내놓으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발표된 신곡 모두 김정일-김정은 부자에 대한 찬양가 일색입니다.



강나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우리는 누구도 두렵지 않아!"



하얀 제복을 입은채 김정은 찬양가를 부르는 모란봉악단.



베이징 공연을 취소하고 귀국한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신곡을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녹취 "아 그리워.."



흰 눈을 보니 김정일이 생각난다는 김정일 찬양가.



연시를 읊듯 서정적인 멜로디에, 눈밭에 그립다는 글자까지 새겨넣어 감성을 자극합니다.



녹취 "그리움 안고 살리."



이어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신곡입니다.



녹취 "변심 모르는 인민이 있습니다."



미래과학자거리와 군부대 현지지도 영상으로 화면을 채워 치적 띄우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모란봉악단의 이번 신곡 발표는 악단의 건재 과시는 물론, 공연 취소 파문에 대한 대외 시위 효과를 노렸다는 분석입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모든 예술 분야가 김정은의 업적을 칭송하는 명작을 내놔야한다며, 노골적으로 우상화를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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