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둥성 빈저우에 등장한 위안화 100위안짜리 지전.




춘절(春节, 설) 연휴를 앞두고 산둥성(山东省)에서 천당은행(天堂银行)에서 발행된 100위안짜리 지전(冥币, 죽은 사람이 저승 가는 길에 노자로 쓰라는 뜻으로 돈 모양으로 오린 종이)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산둥성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산둥성 빈저우시(滨州市)의 설맞이 시장에서 100위안짜리 위안화 지전이 등장했다. 이 지전은 자세히 보면 진짜 지폐와 상당히 차이가 있지만 얼핏 보면 색상, 그림이 비슷하고 일련번호까지 새겨져 있어 진짜 지폐로 여기기 쉽다.



현지 신문은 "중국인민은행이 중국천당은행으로 바뀐 것 외에는 나머지가 거의 비슷해 진짜와 혼동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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