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에서 우주선의 궤도를 추적하는 중국의 신형 관측선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신형 우주 관측선인 위안왕 7호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장착한 신형 관측선으로, 로켓과 위성 등 우주 비행체의 해상 추적과 제어 임무를 수행하며 우주 비행체의 착륙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도 하게 됩니다.
중국은 현재 위안왕 3호 등 모두 3개 관측선을 가동 중입니다.
중국 언론들은 위안왕 7호가 선체가 크고 신형 장비 등을 장착해 향후 우주정거장 건설, 달 탐사 등 후속 우주 발사에 중요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