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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마이클 잭슨의 댄스를 곁들인 퍼포먼스로 또 한번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황치열은 지난 4일 후난위성TV(湖南卫视)에서 방영된 '나는 가수다 시즌4' 8차 경연에서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해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관객들은 다소 생소한 노래임에도 황치열의 흥겨운 댄스에 몸을 함께 흔들며 그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황치열은 특히 노래 중간에 홀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빌리 진(Billie Jean)'의 대표적인 안무를 그대로 소화해내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황치열은 결국 이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치열이 1위를 차지하기는 지난 4차 경연의 빅뱅의 '뱅뱅뱅' 이후 두번째이다.

이같은 무대를 지켜본 대다수 네티즌들은 "황치열에게 반하겠다", "숨막힐 것 같은 무대였다", "너무 섹시했다", "황치열의 댄스는 폭발적이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유일한 외국인 가수로 참여해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웨이보 팔로워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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