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 2012년 열린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어린이가 아버지의 안내에 따라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주중대사관이 베이징, 톈진(天津)에 있는 재외선거 투표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은 "오는 30일(수)부터 4일(월)까지 진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투표하는 베이징, 톈진 지역의 교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총 4대로 1번 버스(京 AE 0661)와 2번 버스(京 AU 7723)는 왕징(望京)에서 운행된다. 1번 버스는 30일과 31일(목)에 왕징 뚜레쥬르 앞에서 오전 9시,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며 1일(금)에는 오전 9시 한차례만 운행된다. 2번 버스는 2일(토) 오후 2시, 3일(일)과 4일(월) 오전 9시에 각각 한차례씩 운행된다.

3번 버스(京 AF 0447)는 1일부터 4일까지 우다오커우(五道口) 둥위안빌딩(东源大厦) 앞에서 운행되는데, 2일에만 오전 9시에 출발하며 나머지는 모두 오후 2시에 출발한다. 4번 버스(京 BI 3235)는 톈진 웨스턴호텔에서 31일, 1일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이번 재외선거는 사전에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사람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투표권자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 발급 서류를 지참해야만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베이징, 톈진, 허베이(河北) 등 지역의 교민은 주중한국대사관 경제동 1층에서 투표할 수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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