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에 개설키로 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청산은행으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상하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KEB하나은행 및 우리은
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및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신청은행의 청산업무관련 조직 및 인력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 및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들 은행을 선정했다.

한국과 중국 양국 정부는 오는 6월까지 중국에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돼 2014년 말부터 영업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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