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tarbucks)가 중국을 미국을 넘어서는 최대 시장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텐센트(腾讯), 제몐(界面)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사진) CEO는 최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상하이에 해외 최초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Reserve Roastery & Tasting Room)’을 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2014년 미국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최초로 오픈한 이 매장(사진)은 일종의 커피공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의 매장이다. 고객들은 여기서 최상급 원두가 로스팅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