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상남도와 중국 서장자치구가 지방정부간 교류협약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찾는 자매결연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남도는 서장자치구와 앞으로 항노화바이오산업, 경제.통상, 관광, 문화, 민간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은 서장자치구가 외국 지방정부와 맺는 ‘최초의 자매결연’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도는 중국 교류관계를 서부 내륙지역으로 확대하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장자치구는 티벳고원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역량을 축적하고 있어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인 항노화 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경남도는 중국 길림성과의 신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중국 동북3성과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전략적인 대 중국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