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측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우간다 정상회담에서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 대통령이 밝힌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간다 정부는 지난 1일 유엔안보리결의 2270 이행보고서를 제출하고 우간다·북한 간 군사·경찰협력을 종료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양국은 국방 및 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바카후무라 준장은 특히 한국의 강력한 군사적 능력과 우수한 방산기술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양국 간 국방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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