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총 100개의 전시관은 관심사별 실생활중심, 일자리/창업중심, 여성/가족중심, 웰빙/여행 중심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어린이/초등학생, 중·고교학생, 대학생, 직장인, 중년을 위한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각 코스별로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평균적으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라는 행사 이름에 걸맞게 전시관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정자치부 전시관에서는 전시형 로봇 ‘퓨로’가 정부가 공개하는 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참가자들의 보행분석과 손 오염 등을 측정해 주고 문화체육관광부 전시관에서는 디지털건축 문화재 체험으로 참가자가 직접 건축 문화재를 조립 해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체험관에서는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을 손쉽게 알 수 있고 해양수산부 전시관에서는 새우 낚시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국 정부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100개의 전시관과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와 공연이 이어지는 이번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은 22일까지 계속된다.
사진·글 전한 코리아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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