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광주에서 촬영된 웹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광주(Once upon a time in Gwangju)’의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구글, 네이버, 빅프로그 등 국내외 콘텐츠업계와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의 진화’라는 주제로 ‘웹콘텐츠의 혁명’, ‘블랙홀, 중국의 콘텐츠 빅뱅’, ‘웹포맷’,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산업 및 국내 크리에이터의 미래’를 논하는 국제회의가 이어졌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이 축제는 게임, 미용, 요리 등 각 분야 전문 창작자(Creator) 23개 팀과 48개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릴레이토크, 창작자 멘토링, 공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다.
입문과정, 활동 에피소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성장기, 콘텐츠 제작과 노하우 등에 대해 창작자들이 관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국내 최초 웹드라마 제작사인 ㈜빅프로그가 마련한 ‘창작소’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창작자 또는 웹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볼 수 있다. 창작자들의 생생한 작업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중국 좌마앱, 북경아이미디어유한회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웹티비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웹콘텐츠 투자사 및 관련 업체는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해 한국 관계자들과 함께 웹콘텐츠 제작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