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평창 대관령'은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됐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관광형 목장이 집중돼 있는 대관령은 트렉터 체험, 대관령하늘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승마체험 등 관광객들에게 생태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해 주는 것과 동시에 재미를 주는 곳이다.
강원도에서 커피 메카로 자리잡은 강릉시는 ‘관광환대’ 부문 가운데 음식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독특한 커피문화를 선보이는 ‘강릉커피거리’는 커피명인 바리스타 1세대 박이추 선생의 카페, 한국 최초의 커피공장, 커피 박물관 등 관련 콘텐츠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겨울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가 풍미를 더한다.
제주도의 절물 자연휴양림도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장애인, 노약자도 이용하기 자연휴양림은 무장애 데크로드, 추락방지턱, 그리고 쉼터 등의 편의 및 안전 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 경사가 낮고 계단이 없는 숲길 등산로는 해발 697m까지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의 하천 ‘무수천’,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 눈에 보인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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