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et]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부산 혹은 목포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선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됐다. 수서고속철도(Super Rapid Train, 이하 SRT)가 8일 개통됐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부산을 하루 80차례, 광주 송정과 목포를 각각 22차례와 18차례운행한다. SRT는 최고 속도 시속 300km로 부산을 최단 2시간 9분, 목포까지는 2시간 6분만에 도달한다. 기존 고속철도인 KTX 대비 10% 저렴한 운임과 함께 앱을 통한 승무원 호출, 전좌석 전기 콘센트 설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