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탄불에서 20일 열린 터널 개통식에서 “유라시아 해저터널은 이스탄불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와 사회, 문화, 환경 측면에서 다양한 혜택을 안겨줄 것”이라며 “더불어 세계 관광대국인 터키의 국제적 위상도 그만큼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개통식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과 비날리 이을드름(Binali Yildirim) 총리, 최광철 SK건설 사장, 조윤수 터키 주재 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