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국방차관은 △군(軍) 고위급 교류 △군사교육교류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상호군수지원 양해각서 (MOU) 체결 추진 등 다양한 국방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북핵 문제 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평화·안정을 위해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황 차관은 베트남 측이 그간 국제사회의 북핵대응 공조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음을 평가하고, 201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차관은 이번 베트남 기간 중 응오 쑤언 릭(Ngo Xuan Lich) 국방장관을 예방하고 공군사령부 방문 등 별도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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