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사람 나이로 100세와 맞먹는 세계 최고령 수컷 판다가 사망했다.

신화(新华)통신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都江堰)기지 측은 "전세계 최고령 수컷 판다인 '판판(盼盼)'이 지난 28일 새벽 4시 50분, 31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판판'은 사람의 나이로 치면 100세와 맞먹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판판'의 후손은 130여마리로 전세계 자이언트판다의 4분의 1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수컷 암컷을 통틀어 세계 최고령 판다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암컷 판다 '자자(佳佳)'가 3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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