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강희주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 창립인 마윈(马云)이 어린시절 호주인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고자, 호주 대학에 230억대 장학기금을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첸장완바오(钱江晚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뉴캐슬대학은 지난 3일, 알리바바 이사회 마윈 주석이 마윈공익기금을 통해 2천만달러(230억원) 규모의 '마·몰리(Ma-Morley) 장학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이는 뉴캐슬대 역사상 최대 규모 기부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