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출시 된 농심 감자탕맛 라면





세계인의 라면으로 인정받는 '신라면'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농심이 신제품 '감자탕면(土豆排骨)'을 출시했다. 이미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탕면은 쫄깃한 면발과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요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감자탕 맛을 제대로 살린 농심 '감자탕면'은 100g짜리 감자 1개에 해당하는 감자전분이 첨가되어 면발이 다른 라면에 비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마케팅 담당자는 "감자탕은 현재 중국인들도 즐겨먹는 요리다. 농심의 감자탕면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입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영양학적으로 효능이 높은 감자와 무청·우거지·들깨 등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구수한 감자탕의 맛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 처음 중국에 진출한 농심은 신라면을 출시, 본격적인 한국라면 맛을 중국에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김치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石鍋牛肉)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온바오 선양 조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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