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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롯데 보복 마트 영업정지ㆍ호텔 예약 방해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앵커]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에 대해 중국의 보복 조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꼬투리를 잡아 롯데마트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중국 최대 여행 사이트에서는 롯데호텔이 예약 가능 목록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진방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최대 여행사이트 씨트립입니다.

전세계의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데 롯데호텔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서울의 다른 호텔을 검색해보면 찾을 수 있지만 롯데호텔은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습니다.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던 롯데호텔이지만 어느새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사드 보복 조치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입니다.

북중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시에서는 롯데마트에 영업정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소방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소방법 위반을 명분 삼아 사드 부지 제공에 대한 보복 조치를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롯데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다야오완의 검역당국은 생선을 비롯한 한국산 식품에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통관을 불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는 한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헛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중 대사관은 그동안 여행사를 통해 관광비자를 발급해오던 방침을 바꿔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에게 비자를 직접 발급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김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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