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상하이 교민들은 내년부터 고속철로 황산(黄山) 등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갈 수 있게 된다.
상하이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杭州)와 황산(黄山)을 잇는 고속철 공사에서 철길을 놓는 작업에 들어감에 다라 이르면 내년에 정식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총길이 265km의 항저우-황산 고속철은 항저우동역을 출발해 푸양(富阳), 퉁루(桐庐), 젠더동(建德东), 춘안(淳安), 싼양(三阳), 지시북(绩溪北), 서현북(歙县北) 등을 거쳐 황산에 도착하게 된다. 설계시속은 25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