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부터 12층까지는 금융센터,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및 갤러리 등의 시설이 입주한다. 14층부터 38층까지는 다국적 기업들의 사무공간인 '프라임 오피스', 42층부터 71층까지는 총 223세대가 입주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분양 중이다. 76층부터 101층까지는 6성급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문을 연다. 108층부터 114층까지 7개 층은 1개의 층을 모두 사용하는 개인 오피스 시설이자 사교 공간인 '프리미어 7'이 입주한다. 전망대 최고층 123층에는 카페 겸 바 '123 라운지'가 위치한다. 낮에는 차와 디저트를, 저녁에는 칵테일을 마시며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는 4월 3일 공식으로 문을 연다. 공식 개장을 앞두고 21일 열린 프레스 투어에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수직 복합 도시로서 쇼핑, 레저, 문화 등 모든 기능을 한 곳에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서울의 경쟁력은 물론 잠실과 송파 지역 그리고 한국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경제 엔진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lee10@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