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주택단지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경, 바오터우시(包头市) 투여우치(土右旗) 거우먼진(沟门镇)에 위치한 한 주택단지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당시 폭발은 주택단지 한 동의 한 라인 전체를 무너뜨릴 정도로 컸다.

이 사고로 3명이 죽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한 폭발지점 주변에 있던 83가구와 정차돼 있던 일부 차량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현지 소방, 안전감독 등 관련 부문은 피해 수습 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0